정기총회 안건처리
달구벌수필문학회(회장 방종현)는 1월 17일(월) 오후 5시 매일빌딩 11층 매일가든에서 '2021, 달구벌수필문학회 정기총회 및 연간집 출판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촬영. 달구벌수필문학회 제공
이날 행사는 김규인 사무국장의 사회로진행되었다. 문병달 부회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방종현 회장의 내빈 소개가 있었다.
달구벌수필문학회 자문위원 김정호, 원용수, 은종일, 이규석, 피귀자 등과 신은순 고문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내빈은 심후섭(대구문인협회 회장), 박기옥(대구수필가협회 회장), 조이섭(수필사랑문학회 회장), 장사현(영남문학예술인협회 회장), 손진은(달구벌문학상 심사 평론가), 신재천(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구경북협회 회장), 손수여(국제PEN한국본부 대구광역시지역위원회 회장), 김창제(죽순문학회 회장) 등이다.

앞줄 좌에서부터 손수여 (국제PEN한국본부 대구광역시지역위원회 회장), 신재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구경북협회 회장), 손진은 (평론가), 장사현 (영남문학예술인협회 회장), 방종현 (달구벌수필문학회 회장), 심후섭 (대구문인협회 회장) 박기옥 (대구수필가협회 회장) 조이섭 (수필사랑문학회 회장)
달구벌수필문학회 제공
방종현 달구벌수필문학회 회장의 인사에 이어 심후섭(대구문인협회 회장), 박기옥(대구수필가협회 회장) 등 내빈의 축사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
1부 출판기념식 및 문학상, 작품상 시상식에서는 윤애자 편집국장은 '달구벌 수필 17호'를 방종현 회장에게 상재했다.

식순과 연간집 '달구벌수필 제17호'. 정양자 기자
달구벌수필 제2회 문학상과 제3회 작품상 시상식에서는 손진은(심사자 평론가)의 문학상과 작품상 심사평이 있었다. 제2회 문학상은 이수영 수필가의 '마침표는 아직도 찍지 못했다' 작품집이 수상하였고, 제3회 작품상은 백승분 수필가의 '코로나19가 준 선물'이 차지했다.

신은순( 고문), 손진은(심사위원) 등이다. 달구벌수필문학회 제공
2부 정기총회에서는 김규인 사무국장의 2021년 사업 및 재무 보고에 이어 김선구 감사의 감사 보고가 있었다. 총회 안건 처리에서 회칙 개정과 신설 안건은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2021년 회원이 출간한 작품집은 곽명옥 수필가의 '그 초록을 다시 만나고 싶다', 이수영 수필가의 '마침표는 아직도 찍지 못했다', 김선유 수필가의 '달밤에 너를 그린다', 류재홍 수필가의 '밥 한 끼 합시다' 등과 열일곱 문학동인 공저로 수필가 노병철, 이영순, 추성예, 이분늠, 박미자, 백후자, 하종혁, 김규인 등이 '합수곡'을 출간했다.
달구벌수필문학회는 다양한 공모전에 수상한 회원이 눈에 띄었다. 피귀자(수필가, 시인), 김규인(수필가), 최계순(수필가), 백지은(수필가), 이춘희(수필가) 등의 매일 시니어문학상, 영남일보 독도문예대전, 경북일보 청송 객주 문학대전, 금호선유문화연구보존회 백일장, 경상북도 관광체험 문학작품 공모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당선 등 회원들의 문학에 대한 열의를 짐작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