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한 씨, 대한민국 영남미술대전 서예부문 특선!
김도한 씨, 대한민국 영남미술대전 서예부문 특선!
  • 전태행 기자
  • 승인 2022.01.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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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있게 노력하다 보니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제24회 대한민국 영남미술대전 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회가 2022년 1월11일부터 1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제6-12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12개 분야에서 모두 572점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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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포스터     전태행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축소되고 온 국민이 위축된 와중에서도 변함없이 신뢰하고 미술을 사랑해준 수많은 작가 지망생들이 영예의 입상을 했다.

대한민국 영남미술대전 공모전에서 대상은 현대 민화 부문 이수정(49.경북 영천시 금호읍) 씨의 작품 일월오봉도, 한국화 부문 대상은 이순옥(58. 대구시 달서구 논공읍) 씨의 작품 여름날의 이야기’가 수상했다. 대상 상금은 각 200만 원이다.

최우수상에는 서양화 부문 문옥자 씨, 캘리 그라피 부문 김정희 씨, 전통민화 부문 이명순 씨, 사경 부문 황영하 씨가 수상했다. 상금은 각 50만 원이다. 우수격려 상에는 서각 부문 김영미 씨 등 9명이 수상했다. 상금은 각 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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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한씨 출품작(조전비)을 설명하고 있다   전태행 기자

서예 부문에 김도한(81·대구 수성구) 씨는 2점을 출품해 특선에(조전비) 입선에 (이옥봉사)가 수상했다 일곱 번이나 입선만 했는데 끈기 있게 노력하다 보니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며 기뻐했다 “서예의 심오한 뜻은 인간의 선행 수련이다. 기법의 연습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기법과 병행해서 정신수련을 중요시한다며 귾임없이 더욱 노력해서 좋은 작품을 남기고 성취감도 느끼겠다고” 말했다.

윤장렬 심사위원장은“코로나 사태로 전국적으로 공모전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영남미술대전에 작품을 출품해 주신 여러분의 열정과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작품 활동을 발전시키는데 큰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작품 관람하고 있다       전태행기자
전시작품 관람하고 있다    전태행기자

대한민국 영남 미술 대전초대작가 (김명숙)은 “대한민국 영남 미술전이 전국적인 공모전의 반열에 오르도록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