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지성, 온오프라인 신년 문학행사
수필과지성, 온오프라인 신년 문학행사
  • 김황태 기자
  • 승인 2022.01.06 1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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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 평생교육원 창작아카데미 수필과지성 온라인 영상 2022년 신년회와 출판기념회 열다.
대구교대 평생교육원 창작아카데미 수필과지성 영상신년회 및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현장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기자
대구교대 평생교육원 창작아카데미 수필과지성 영상신년회 및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현장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이제 물러가나 했더니 우리는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 때문에 다시 묶였다. 모든 모임이 멈추어 있는 상황이다. 새해가 되면 보통 신년회를 많이 하게 되는데, 그것도 못하는 실정이다. 

대구교대 평생교육원 창작아카데미 수필과지성은 5일(수) 오후 7시 30분에 도서출판 북랜드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년회 및 동인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많은 인원이 참석할 수 없어 일부 인원만 참여하고,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대구교대 평생교육원 창작아카데미 수필과지성 회원들이 영상으로 신년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황태 기자

행사는 영상을 통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으며, 이어서 동인지 수필과지성과 열린수필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동인지 '수필과지성 14호'는 은종일 원장의 권두칼럼을 비롯하여 석오균 회장의 발간사와 원용수, 피귀자 수필가의 초대수필이 게재되었다. 장기성 수필가의 제8회 청송객주문학대전 동상작품인 '눈을 감으면 보이는 것들' 등 9명의 수상특집과 이연주 수필가의 '봄날은 꽃비되어' 등 등단자의 68편의 수필이 실렸다. 또 다른 동인지인 '열린수필 9호'는 장호병 한국수필가협회 명예이사장인 장호병의 권두칼럼과 발간사, 격려사, 축사와 김황태 수필가의 '오고 가야 산다' 등 7명의 초대수필이 게재되었다. 회원수필은 김정근의 '숲실마을' 등 45명의 수필이 실렸다.

수필과지성 우수작품상 수상자 조태영수필가에게 상패와 상금 꽃다발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김황태기자
수필과지성 우수작품상 수상자 조태영 수필가에게 상패와 상금 꽃다발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황태 기자

이어서  수필과지성 우수작품상 시상과 열린수필 우수작품상 시상식을 했다. 수상자는 수필과지성은 조태영, 조경희 수필가이고, 열린수필은 박소윤, 박순록 회원이 수상을 하였다. 2021년 대외 수상과 작품집을 출판한 수필과지성을 빛낸 분들의 영상소개와 꽃다발 증정을 끝으로 간략하게 행사를 마쳤다.

대구교대 평생교육원 창작아카데미 수필과지성을 빛낸 대구문협 대구문학 2021 올해의 작품상 수상자 김황태 수필가와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수필당선자인 이춘희  수필가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기자
대구교대 평생교육원 창작아카데미 수필과지성을 빛낸 대구문협 대구문학 2021 올해의 작품상 수상자 김황태 수필가와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수필당선자인 이춘희 수필가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코로나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살아내야 한다. 사는 방법은 이렇게 영상으로라도 만나 연결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