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새해 천원에 떠나는 1월의 명화극장
2022년 임인년 새해 천원에 떠나는 1월의 명화극장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2.01.04 17:0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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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청춘시절 좋아했던 명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6편의 영화 속으로 추억여행을 떠나보자!

대백프라자 문화사업팀에서는 추억의 명화들을 선정해서 매월 대백 프라임홀에서 오후 2시에 상영한다. 임인년을 시작하는 1월에는 ‘007 살인번호’ ‘줄리어스 시저’ ‘오클라호마’ ‘애수’ ‘노틀담의 꼽추’ ‘지상에서 영원으로’ 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20분 전부터 대백 프라임홀 10층 입구에서 매표를 시작한다. (문의 전화 : 053-420-8088)

'1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 문화사업팀 제공
'1월의 명화극장' 포스터 대백 문화사업팀 제공

‘007 살인번호’ : 1962년 테렌스 영 감독 작품으로 숀 코네리 주연으로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첫번째 영화이다. 영국 비밀정보국의 살인면허를 가진 비밀요원 007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미모의 본드 걸 등장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은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줄리어스 시저’ : 1953년 조셉 L.맨키위즈 감독 작품으로 말론 브란드, 제임스 메이슨, 존 길구드, 데보라 카 주연으로 기원전 44년 로마 시대의 정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정치가들의 싸움을 그린 시대극이다. 1954년 제2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을 수상하였다.

‘오클라호마’ : 1955년 프레드 진네만 감독 작품으로 고든 맥레이, 글로리아 그레이엄 주연으로 오클라호마의 푸른 초원의 농장을 배경으로 목동 칼리와 시골처녀 로리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1956년 제2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음향믹싱상을 수상하였다.

‘애수’ : 1940년 마빈 르로이 감독 작품으로 비비안 리, 로버트 테일러 주연의 영화로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런던의 워털루 다리 위에서 만난 대위 로이 크로닌과 발레단원 마이러 레스터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이다.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가 배경 음악으로 나온다.

‘노틀담의 곱추’ : 빅토르 위고 원작을 1956년 장 들라누와 감독이 안소니 퀸, 지나 롤로브리지다 주연으로 영화화하였다. 1831년 중세 프랑스의 노틀담 대성당을 중심으로 꼽추 쾨지모도와 집시여인 에스메랄다의 슬픈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지금은 뮤지컬로 만들어져 전세계에서 공연되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상에서 영원으로’ : 1953년 프레드 진네만 감독 작품으로 버트 랭카스터, 몽고메리 클리포드, 데보라 카, 도나 리드, 프랭크 시나트라 주연의 영화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하와이 호놀롤후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이등병 프로이스와 상사인 밀턴 월든과 친구인 안젤로, 중대장의 부인인 카렌, 엘머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전쟁 로맨스 영화이다. 1954년 제7회 칸영화제 특별상과 제2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편집상, 음향믹싱상을 수상하여 큰 화제와 인기를 얻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