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학윤 계명대교수)는 22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021 물산업 아카데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물산업 아카데미’는 환경부의 스마트 물산업 육성전략(2016.11)을 시행할 핵심사업으로 ‘대구 국가물클러스트’가 선정되고, 이의 일환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홍보와 대구시의 다양한 물산업 시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물산업 아카데미 운영사업’을 추진(2017~2021)하게 된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 물산업 아카데미 시민강좌, 찾아가는 물산업 교육, 물산업 서포터즈 운영 및 청소년 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다가가는 활동이 펼쳐졌다.
성과발표회는 2021년 한 해 동안의 물산업 아카데미 운영사업의 추진실적 및 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추후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찾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한영아트센터 안암홀에서는 김학윤 센터장과 대구광역시 최혁규 물에너지산업과장, ㈜교육평가개발원 이선우 대표 등 관계자 24명이 참석했고, 물산업 아카데미 시민강좌 참여자 및 찾아가는 교육 강사 등 74명이 온라인(Zoom으로 개별 접촉)으로 참석했다.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시상식도 있었다.
※ 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1994년 제정)에 근거하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지역사회의 환경전문가, 민간단체 등과 함께 환경기술 및 환경정책 지역특유의 다양한 환경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녹색성장의 기반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아울러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지원법' 제10조에 따라 환경부장관은 5년마다 전국 18개 지역 녹색환경지원센터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재지정여부를 결정한다.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17~2021년(5년간)의 사업 운영과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우수센터’로 선정・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