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집콕으로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집콕으로
  • 신정란 기자
  • 승인 2021.12.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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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 모임 없이 집에서 연말을 보내게 되면서, '홈파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흥겹게 북적인 연말연시를 2년째 조용히 보내게 되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과 함께 안도했던 기대가 실망으로 빠르게 바뀌면서 ‘코로나 블루’(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에 대한 경계도 필요할 때다.

우울함과 무기력중에 빠지지 않게 집에서 자녀들과 함께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면서 맛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기회 만들어 보자.  가족들과 함께 요리할 수 있는 메뉴를 구상해보고 남자들도 자녀들과 같이 요리함으로서 더욱더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 위기에 집에서 시간 활용을 잘해야만 건강관리도 따라서 유지할 수 있다.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이나 독서 등 꾸준히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을 가치있고 뜻깊은 일에 활용해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자신이 평소 꿈꾸고 있던 일에 도전하거나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해보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유달리 조용하다. 캐롤이나 경음악 등 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노래를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하게 지나가는 것 같다. 올 크리스마스는 아기예수님 탄생과 주님의 축복이 항상 가까이 있기를 바라면서 우리 모두가 하는일 잘 될 수 있는 길로 나아가기를 마음속으로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