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창규)는 어르신들의 댄스문화선용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2월 16일(목) 13시 중구노인복지관『제1회 시니어사교댄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구청 류규하청장, 중구노인복지관 김창규 관장, 대구 댄스스포츠연맹 조상순회장, 중구 댄스스포츠연맹 주선희 회장, 박현미 부회장 및 참가자 30여 명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하여 개회식, 본선, 패자부활전, 결선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회 시니어사교댄스페스티벌’은 노인들만의 문화로 치부되어 있던 사교댄스를 지역주민과 다 함께 즐기는 새로운 문화로 만들고 지역 내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지루박·브루스·트롯트 3개 부문에 총 13팀, 26명이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제1회 시니어사교댄스페스티벌』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사교댄스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며 말했다.
김창규 관장은 “어르신들의 문화로만 인식되어 있는 사교댄스를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문화로 전환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제1회 시니어사교댄스페스티벌이 또 하나의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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