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앞두고 원시인 조형물 산타모자 선보여
크리스마스 앞두고 원시인 조형물 산타모자 선보여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12.2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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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자 쓴 거대한 원시인 조형물,
길가는 행인들 눈길끌어
달서구 거대 원시인이 산타모자를 쓰고 있다. 박미정 기자
달서구 거대한 원시인이 산타모자를 쓰고 있다. 박미정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에 있는 선사시대 거대한 원시인 조형물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연신 변신하고 있다. 달서구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원시인 조형물을 활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달서구는 선사시대 랜드마크를 위해 2018년 길이 20m, 높이 6m 규모로 원시인 조형물을 설치했다. 2000년대 초부터 선사시대의 생활, 무덤, 의례유구 등이 잇달아 발견되고 있다.

달서구 거대 원시인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박미정 기자
달서구 거대한 원시인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박미정 기자

 

 

최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원시인 조형물에 산타모자와 함께 '회복할 복(復)' 자가 적힌 대형 마스크를 씌워 길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달서구 관계자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면서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내고, 일상으로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원시인 조형물은 '광고 천재'로 불리는 대구 출신의 세계적인 광고 제작자 이제석 씨가 기획하고 디자인했다. 

달서구 거대 원시인 마스크는 언제 벗으려나. 박미정 기자
달서구 거대한 원시인 마스크는 언제 벗으려나. 박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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