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경상북도 추계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1년도 경상북도 추계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항진 기자
  • 승인 2021.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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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년 연속 수상, 도로 유지 관리와 제설 등 재해예방 평가

상주시는 2021년 경상북도가 실시한 『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수상했으며, 담당 공무원이 도지사 표창 수상과 함께 포상금(200만원)을 받았다.

상주시 건설과 2021년도 경상북도 추계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
상주시 건설과 2021년도 경상북도 추계 도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

 

추계 도로정비평가는 매년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관리청의 도로정비 실태 점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시설물 정비, 겨울철 제설대비 상태 등 도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위임국도 2개 노선, 지방도 2개 노선, 시군도 364개 노선,

농어촌도로 380개 노선 총 연장 1,195km의 도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도로 유지관리 사업 추진 실적과 사전 재해예방 및 제설작업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0년 중앙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경상북도에서 주관 평가에서 수상했다. 시는 이와 함께 중앙합동평가에 경상북도 대표로 선정되어 이달 중 현장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처리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고, 특히 겨울철 눈으로 인한 차량정체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