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도서관, '자연- 생명- 희망 2021 해암 이우열 작품전'
대구북부도서관, '자연- 생명- 희망 2021 해암 이우열 작품전'
  • 염해일 기자
  • 승인 2021.11.2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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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부터 12월 5일 대구북부도서관 전시실
전시장 전체 모습, 염해일 기자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관장 이해령)은 11월 23일(화)~12월 5일(일) 대구북부도서관 전시실에서 대구과학대학교 패션주얼리과 이우열 교수의 코로나 19로 힘든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주기 위하여 ‘자연- 생명- 희망 2021 해암 이우열 작품전’을 개최한다.

자연은 생명의 근원이며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모태이다.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코로나로 절망의 날들이 우리를 에워싸고 있다.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자연이 주는 용기와 희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대학에서 산업디자인과 그래픽을 전공하였으나 그림과 글 쓰는 것을 좋아하여 동화 작가를 꿈꿨다. 그러나 금속이 가진 희소성 때문에 남들과는 좀 다른 것을 하고 싶어서 금속을 만지기 시작했다.

적동, 황동, 자연석에 칠보기법으로 동심을 표현하였다. 염해일 기자

어렵게 구한 보석으로 어떻게 꾸미는 것이 좋을지 오래 동안 구상을 한 후 모형을 만들었다. 새, 나비 등 금속을 이용한 모형들을 만든 후 모형들에 의미 있는 이야기를 입혀서 한 곳으로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였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에서 간소하고 조용히 열리는 전시이다. 좋은 글과 이야기들을 작은 액자에 담아 전시를 한다. 금속공예와 칠보기법으로 보석과 은, 동을 재료로 한 다양한 주얼리와 생활 소품, 시골의 삶에서 보고, 느낀 자연과 생명의 이야기를 그림과 자연석과 금속의 어우러짐으로 표현한 입체 형태에 감성과 스토리를 입혔다.

터키석, 자마노, 비취, 은, 황동에 희망을 불어 넣었다. 보석의 의미를 금속의 형태에 담아 장신구로 표현하여 자연을 희망으로 작품화하였다. 그리고 자연과 감성을 칠보유약으로 표현하여 브로치와 손거울, 명함 케이스, 약통들로 표현하여 자연에서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아크릴 물감, 페인트로 인생의 여정을 표현하였다. 염해일 기자

마노, 조이사이트, 터키석에 도금 선으로 하늘이 허락한 작은 생명들을 불어넣어 희망을 향하여 살아가는 자연에서 생명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칠보기법, 진주, 자수정, 터키석, 자마노로 살다보면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자연에 있음을 알아 오늘도 희망을 노래한다.

재스퍼, 산호, 진주, 자마노에 수천수만 년의 이야기가 스며든 보석마다 희망의 노래 소리들이 들려온다. 바로 그대가 희망이라고 자연은 노래한다. 황동, 적동, 구리를 자연 속에서 만나 희망을 노래한다.

아크릴 물감과 페인트로 인생의 여정에서 때로는 흥겹게 한바탕 놀아본다. 내 안에 피어나는 희망으로 표현한다. 적동, 유리, 페인팅에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이루어가는 희망 공동체를 노래한다.

자연의 감성을 칠보유약으로 표현하였다. 염해일 기자

이 교수의 작품에는 동심이 깃들어 있다. 이 교수의 고향은 경기도 포천이다. 포천의 시골 마을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유년 시절 시골에서 뛰놀았던 경험에서 작품에 동심이 묻어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이우열 교수는 “이번 전시가 열리도록 큰 도움을 주신 북부도서관 관장님과 직원들, 관람을 해주시는 분들의 건강과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빈다”고 말했다.

해당 전시에 관한 문의 사항은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053-231-26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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