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로당행복도우미,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실시
영주 경로당행복도우미,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실시
  • 김교환 기자
  • 승인 2021.11.25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소방서직원으로부터 안전교육받는 행복도우미. 영주노인회 제공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는 18일(목) 오전 11시 지회 2층 소강당에서 경로당행복도우미 21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화재발생시 대피 요령, 119 신고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자동심장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응급처치법 시범실습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영주시 소방서 강사(주무관 전주미)의 소화기 사용방법과 화재발생 시 피난요령 등에 대한 현장 실습체험 교육이 있은 후 행복도우미 전원의 실습교육도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동절기가 시작되어 실내 난방 기구 사용 증가에 따라 취침 중 화재 인지가 늦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된다고 한다. 노인의 경우 노인성 질환이 있고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화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영주시지회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신속한 대처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