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생활] 교통카드를 스마트폰에 등록하기
[5G 생활] 교통카드를 스마트폰에 등록하기
  • 현태덕
  • 승인 2021.11.2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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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에 교통카드를 추가하여
요금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버스 요금 지불.
버스 요금 후불제로 등록하는 것이 유리

 

시내버스 앞자리에 앉아서 승객들이 버스 요금을 내는 것을 지켜보았다. 현금을 내고 승차하는 사람은 없었다. 교통카드 또는 스마트폰을 요금 단말기에 접촉하여 요금을 냈다. 대부분 승객이 교통카드로 요금을 냈다. 스마트폰으로 요금을 낸 승객은 20%도 되지 않았다. 평일 오전 출근 시간이 지난 때이었고 대학가로 가는 버스 노선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20~30대로 보이는 승객들이 상당수 있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으면서도 교통카드를 별도로 꺼내어 요금을 냈다. 아직도 스마트폰으로 버스 요금을 내는 승객은 많지 않았다.

스마트폰으로 버스 요금을 내면 아주 편리하다. 플라스틱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되니 지갑이 가벼워진다.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할 염려도 없다. 버스를 이용한 명세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도 있다. 현금을 소지하지 않아도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있다면 요금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결국은 소지품 하나가 줄어드니 그만큼 홀가분하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갑을 들고 나가지 않아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을 소지하지 않으면 여러모로 불편하다. 현대 젊은이들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편하고 심지어 불안감까지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신세대를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라 부른다. 의미를 확대하여 스마트폰 없이는 모든 소비, 문화, 소통 활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지칭한다. 최재붕의 포노 사피엔스에서는 새로운 문명의 도래는 이미 정해진 인류의 미래라고 하였다.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여야 기회를 바로 볼 수 있고, 새로운 시대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새로운 변화가 불가피할 경우에는 그 변화를 직면하고 따라야 한다. 이제 우리 일상은 영국의 한 신문이 주장한 바와 같이 '스마트폰이 주도하는 세상(planet of the phones)'이 되었다.

이러한 시대적 현실에서 대중교통 요금을 스마트폰으로 지급하는 방법을 익혀두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으리라. 버스 요금을 스마트폰으로 지급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모바일 티머니(Mobile Tmoney)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이용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이전에 다룬 적이 있는 삼성페이에 교통카드를 추가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모바일 티머니를 사용하든, 삼성페이를 사용하든지 결과는 같다. 삼성페이에서도 모바일 티머니를 이용하여 교통카드를 추가한다. 삼성페이를 이용하면 모바일 티머니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본지에서 삼성페이를 이용하는 방법을 다루었으니 이 기사에서는 교통카드를 삼성페이로 이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교통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하기

☞ 삼성페이 열기 → 맨 아래 왼쪽의 홈 클릭 →맨 위 왼쪽의 메뉴(가로 막대 세 개) 클릭 → 교통카드 선택 → 교통카드 추가 → 티머니 교통카드 추가 선택 → 결제 방식에서 후불 선택 → 교통카드로 사용할 카드 선택 → 카드 이용 약관에 동의 →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인증받기 → 카드 추가하기 (실물 카드를 촬영하거나 카드 정보를 수동으로 입력) → 카드 소유자, 보안 코드, 비밀번호 입력 → 카드 정보 확인 → 교통카드 추가 완료 → 소득 공제 신청하기

 

삼성페이 홈에서 메뉴를 열고 교통카드를 누른다
삼성페이 홈에서 메뉴를 열고 교통카드를 누른다

 

전화기에서 삼성페이를 연다. 맨 아래에 있는 삼성페이 패널을 쓸어올려 열거나 앱에서 삼성페이를 찾아서 열면 된다. 삼성페이 패널로 열었을 경우에는 맨 아래 왼쪽에 있는 홈을 반드시 누른다. 다음에 삼성페이 창에서 메뉴를 누른다. 메뉴 창이 열리면 지갑 안의 교통카드를 선택한다.

 

티머니 교통카드로 후불 카드 추가하기
티머니 교통카드로 후불 카드 추가하기

이어서 열리는 교통카드 추가 창에서 티머니 교통카드나 캐시비 교통카드를 선택한다. 어느 것을 선택하든 그것은 개인의 선호문제이다. 이 기사에서는 티머니 교통카드를 추가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교통카드 추가 창에서 티머니 교통카드 추가를 선택하고 누른다. 다음 창에서 교통카드의 결제 방식을 선택한다. 후불식, 선불식, 휴대전화 (소액) 결제 방법 중에서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대중교통의 혜택은 후불제에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후불식이 유리한 것 같다. 결제 방식 선택을 마치면 결제할 신용카드를 등록한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등록할 수 있지만,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것을 등록한다. 등록할 수 있는 카드로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BC카드 등이다.

 

후불 교통 카드로 사용할 카드의 정보를 입력한다
후불 교통 카드로 사용할 카드의 정보를 입력한다
카드의 정보를 입력하고 확인하면 교통카드 추가 완료
카드의 정보를 입력하고 확인하면 교통카드 추가 완료

등록할 카드를 누르면 카드 이용 약관에 동의하고 사용자 본인임을 비밀번호로 인증한다. 카드 추가 창이 나오면 카드 정보를 입력한다. 실물 카드를 촬영하여 카드 정보를 입력하는 방법이나 수동으로 카드 정보를 입력하는 방법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카드 번호 입력 다음에 열리는 창에서는 카드 소유자 성명, 보안 코드(CVC), 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다음을 누른다. 그러면 등록할 카드의 모든 정보가 표시되어 입력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에 있는 다음을 누르면 삼성페이에 교통카드 등록이 완료된다. 등록 완료 안내 화면에 1회 한도가 5만 원이라 표시되지만 후불제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지 않으면 지출되지 않는다. 유의할 사항을 다른 앱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안 된다. 교통카드는 오직 하나만 등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소득공제 신청하고 카드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마무리한다
소득공제 신청하고 카드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마무리한다

근로소득세를 내는 이용자는 소득 공제 신청도 한다. 교통카드 사용 금액에 대해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연말 정산할 때에 세금 환급 혜택을 받으려면 소득 공제를 미리 신청하는 것이 낫다. 소득 공제 신청을 마치면 교통카드 상세 정보 창이 열린다. 사용자가 등록한 내용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면 된다.

이렇게 교통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해주면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마다 스마트폰의 뒷면을 버스 요금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티머니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을 내는 데는 물론이고 티머니 가맹점에서 모든 거래를 결제할 수도 있다.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으로는 GS25, CU, 7-Eleven 등과 같은 편의점, Homeplus와 같은 대형 상점, Starbucks와 같은 커피점이나 Baskin Robbins와 같은 아이스크림점, McDonald나 Lotteria와 같은 간편 음식점, 주자창, 전통시장 등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버스 요금을 내는 것이 아주 사소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변화에 얼마나 적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척도가 될 수 있다. 버스 요금을 현금으로 내지 않고 교통카드로 내는 것이 오늘날의 표준이다. 곧이어 플라스틱 카드가 사라지고 전자카드가 나올지 모른다. 전자카드는 당연히 스마트폰 안에 자리 잡을 것이고 스마트폰이 만능 카드의 역할을 하는 수행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 속에 교통카드를 저장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니어가 더욱 멋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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