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미술관, 도시재생 전시회 연계 세미나 개최
경북대 미술관, 도시재생 전시회 연계 세미나 개최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1.1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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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문화 도시재생 세미나’, 12월 1일∼18일 중고등학생 대상 도시재생 클래스 ‘동네야 Up-Go 놀자’

경북대 미술관이 현재 열리고 있는 도시재생 관련 전시회와 연계한 세미나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대 미술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경북대 인근 도시재생 사업을 문화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산격 3동 6통 1반: 대학-도시 미술로 살아나기’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회와 연계해 29일 ‘문화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역주민과 도시재생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김영숙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과 최광운 도시재생큐레이터가 강사로 나서 주민공동체와 청년들의 도시재생 참여 등을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 클래스 ‘동네야 Up-Go 놀자’ 프로그램도 열린다.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총 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팀장과 경북대 학예사의 진행으로 문화 도시재생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동네 문화지도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한다.

진영민 경북대 미술관장은 “대학가의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이 나아갈 길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적인 방법들에 대해 고민하고 청소년들이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는 사전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며, ‘동네야 Up-Go 놀자’ 프로그램은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 문의: 경북대 미술관 Tel. 053-950-7968
도시 재생 전시회 전경. 경북대 미술관
도시 재생 전시회 전경. 경북대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