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문학관 ‘작가의서재’
대구 문학관 ‘작가의서재’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1.11.2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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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김인기

 

대구 문학관

지역작가 소개프로젝트 ‘작가의서재’  사진 방종현 기자
지역작가 소개프로젝트 ‘작가의서재’. 방종현 기자

 

수필가 김인기

대구문학관 ‘작가의 서재’여섯 번째 초청 작가, 수필가 김인기수필을 통해 당대의 사회적 사건 등을 기록하며 자신만의 관점을 뚜렷하게 제시 수필집을 비롯해 작가의 설명과 해설이 담긴 영상까지 만날 수 있는 전시한다.

김인기 수필가   사진 방종현 기자
김인기 수필가. 방종현 기자

 

이달 3일부터 대구문학관(관장 이하석) 3층 상설전시실에서는 1991년 등단 이후 30년 간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수필가 김인기를 소개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대구문학관 지역 작가 소개 프로젝트 ‘작가의 서재’ 여섯 번째 전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 대구 지역 수필가 가운데서도 특유의 사회적 관점을 바탕으로 한 독특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수필가 김인기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발간된 그의 대표작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의 첫 수필집이자, 세상을 향한 젊은 작가의 날 선 관점과 더불어 폭넓은 관심사와 소재들로 이루어진 수필집 『함께 가는 우리들』을 비롯해,

글쓰기와 삶, 자연 등에 관한 섬세한 관점으로 이전보다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는 평가를 받은 두 번째 수필집 『참 좋은 날』,

그리고 세월호 사건, 촛불시위 등을 비롯한 당대 사회적 정황과 정서를 그린 작품에서부터 일상과 자연을 다룬 작품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현재를 바라보는 그의 다양한 시선을 담은 세 번째 수필집 『장등산 개나리꽃』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영상 속 작가가 직접 도슨트가 돼 전시를 설명해주는 작가의 인터뷰 영상도 마련돼 있다. 전시를 감상하며 대표작들에 대한 작가의 설명과 해설, 그리고 자신의 작품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다. 독특하고도 작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작가의 서재’ 전시만의 매력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대구문학관 상주작가 이선욱 시인은 “수필가 김인기는 삶과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일상적인 이야기들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당대의 사회적 사건이나 정서 등을 기록함으로써 작가만의 관점을 뚜렷하게 제시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가 그가 선보이는 특유의 작품 세계를 조금 더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가서재를 찾은 문인 좌로 부터  방종현 수필가 김인기 수필가. 최태준 시인   사진 방종현 기자
작가서재를 찾은 문인 좌로 부터 방종현 수필가 김인기 수필가, 최태준 시인.  방종현 기자

 

수필가 김인기는 1962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1991년 <월간에세이>로 등단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수필집 『함께 가는 우리들』(문예미학사, 1999), 『참 좋은 날』(북랜드, 2006), 『장등산 개나리꽃』(수필세계사, 2017) 등을 펴냈으며, 2006년 대구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대구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구경북작가회의 <작가정신> 편집장을 맡고 있다.

김인기를 소개하는 ‘작가의 서재’ 전시는 12월 5일까지 대구문학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작품 해설 등이 담긴 작가의 인터뷰 영상은 대구문학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okh22kZU94-VOD_XDilC2Q)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053-421-1221(대구문학관 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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