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숭겸 장군 유적지
대구 신숭겸 장군 유적지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3.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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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절의 표상 신숭겸

진달래 핀 
신숭겸장군 유적지

약 천년 전 
한반도는 신라, 고려, 후백제 삼국이 있었다.
후백제 견휜과 고려 왕건의 패권 싸움이다.  

927년(고려 태조10년)
신라를 침공하고 올라 오는 견휜과
신라의 요청으로 개경에서 내려오는
왕건 기마대는 동구 지묘동에서 
마주치어 전투를 했다.

이 전투가 공산전투 혹은 동수전투라 한다.
공산은 팔공산의 옛 지명이다.
동수는 어디일까?

이 전투에서
신숭겸장군은 지혜로운 묘책으로
왕을 살리고
장군은 대신 장렬히 전사했다.
대구 동구 동화천과 지묘천이 만나는
지묘동에는 신숭겸장군 유적지가 있다.

충절의 표상인 신숭겸 장군을 모신
사당인 표충사(表忠祠:밀양의 표충사는 사찰이다), 순절단, 충열비 등이 있다.

신숭겸 장군은 평산 신씨 시조이며,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고
대구에서 전사했으며
무덤은 강원도 춘천에 있다.

신숭겸장군 유적지에 진달래가
활짝 피어 봄이 왔음을 알린다.
입장료는 없으며, 주차공간은 여유있다.

진달래 핀 신숭겸 장군 대구유적지
진달래 핀 신숭겸 장군 대구유적지
대구 신숭겸 장군 유적지의 봄
대구 신숭겸 장군 유적지의 봄
신숭겸 장군이 태생인 전남 곡성 용산재
신숭겸 장군이 태어난 전남 곡성 용산재
명당으로 알려진 춘천에 있는 신숭겸장군 묘
명당으로 알려진 춘천 신숭겸장군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