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 개막
‘2021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 개막
  • 박영희 (안젤라) 기자
  • 승인 2021.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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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액티브 박람회는 대한민국 유일의 시니어를 위한 전문 전시회다.
사람을 위한 행복한 기술, 시니어는 청춘이다!
전시관을 둘러본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관계자들.(중앙이 권영진 대구시장)   박영희 기자
전시관을 둘러본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관계자들(중앙이 권영진 대구시장). 박영희 기자

‘2021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Daegu Active Senior Fair)’가 11월 10일(수)~12일(금)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고 있다.

50~60대의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시니어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5회째로 ‘사람을 위한 행복한 기술, 시니어는 청춘이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시니어 관련 혁신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권영진 시장.   박영희 기자
시니어 관련 혁신제품에 직접 체험하고 있는 대구시장(권영진).   박영희 기자

시니어 박람회는 시니어들의 관련 혁신제품과 기술, 서비스 관련 기업 등 총 165개 사에서 300부스 규모로 참여하고 있으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키오스크에 관심을 보이는 시니어들.   박영희 기자
키오스크에 관심을 보이는 시니어들. 박영희 기자

 

나만의 팔찌를 만들고 있다.   박영희 기자.
숫자구슬로 만든 팔찌에는 전화번호가 들어 있어 길 잃는 치매노인들에게 유용하다는 봉사자들. 박영희 기자.

부대행사로 액티브시니어를 겨냥한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형 콘텐츠’도 제공되고 있으며, 키오스크(KIOSK) 체험, 나만의 안심 팔찌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등이 있다. 이 밖에도 VR볼링, 닌텐도 복싱의 미니운동회 및 체력을 측정하는 ‘시니어올림픽’ 행사와 ‘무료 가훈 써주기’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특히 텐트, 캠핑용품, 카라반 등 ‘2021 가을 감성 캠핑케어’도 선보이고 있다.

파크골프
파크골프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아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며  굿 샷을 날리는 대구시장.   박영희  기자 

또한 전시장 내 파크골프 18홀을 구성해 초보자 체험뿐만 아니라 전국 동호인 파크골프대회가 3일간 열리고, 12일(금) 오후 2시에는 대구광역시장배 미니파크골프 결선대회가 열린다.

동구에서 왔다는 K(남 70세)씨는 "With 코로나라고 해도 마음은 조마조마하지만 이렇게 나와서 체험도하고 유익한 정보도 얻고 가니 기분이 좋다"며  "지금은 서로가 조심할 때"라고 강조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하면서 새로운 문화 트랜드와 소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액티브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시니어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는 온라인(www.seniorfaio.co.kr)을 통해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현장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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