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에게 찾아가는 수필축제를 준비한다
대구시민에게 찾아가는 수필축제를 준비한다
  • 김황태 기자
  • 승인 2021.1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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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필가협회, 대구문인협회 주최 '시민에게 찾아가는 수필축제'를 위한 준비 이사회 개최
시민에게 찾아가는 수필 축제 준비를 위한 대구 수필가협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기자
시민에게 찾아가는 수필 축제 준비를 위한 대구수필가협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기자

대구문인협회(회장 심후섭)가 주최하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수필축제'를, 260여 명 대구수필가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회장 박기옥) 주관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 이사회를 20여 명의 임원진이 참석하여, 10일(수) 낮 12시에 대구 지하철 2호선 두류역 인근 식당에서 가졌다.

수필축제를 코로나19로 전년에는 열지 못했으나, 올해는 오는 20일(토) 오후 3시 30분에 대구향교 대강당에서 열기로 했다. 말 그대로 시민에게 찾아가는 수필축제를 성대하게 치루기 위해 회장단에서 세밀히 행사 계획을 세워 오늘 이사회에 보고하고 열띤 토론을 거쳐 추인하였다. 

행사 순서는 식전행사로 빛드림의 난타 공연과 문인협회 이규석 수필분과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의전행사를 갖는다. 이어서 본 행사로 여는 무대는 수필낭송을 하게 된다.  수필 낭송을 전후하여 황인동 전자오르간 연주, 이춘호 기자의 포크송, 탭댄스, 방종현 시조창과 대금 연주를 갖는 등 음악이 있고 수필이 낭송되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가을날의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필이 문학의 한 장르로써 시민 속에 깊이 파고드는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