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약주 효모종균 연구 논문화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공동 주최 대회 우수상 수상
경북대 식품공학부 4학년 김찬우 씨가 ‘제5회 FIS를 활용한 식품외식산업 대학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식품외식산업 청년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 대학생 87개팀이 참가해 총 10여 편의 우수논문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10월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상작을 우수논문집으로 제작해 식품외식산업의 우수 인재를 알리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찬우 학생은 ‘항산화제 첨가에 따른 효모종균의 저장성 향상 및 사카로마이세스와 논사카로마이세스 효모의 혼합종균화를 이용한 고품질 약주제조’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 박희동 박사는 “국내 발효산업의 미생물들을 대부분 수입하고 있어, 우수한 국산 토착 미생물의 발굴과 종균의 국산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논문은 국산 토착 미생물 유전자원의 보존과 산업적 활용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연구로 큰 의미가 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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