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원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
대구 노원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전달
  • 권오섭
  • 승인 2021.10.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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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원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행정복지센터에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노원동 제공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원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행정복지센터에 이불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노원동 제공

대구 북구 노원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남기태)는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청소년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겨울 이불세트(100만 원 상당)를 노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예)에 전달했다.

남기태 회장은 “여름이 지나고 추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소외된 청소년 가정에서 조금이라도 편하고 따뜻하게 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웃의 사랑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예 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에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증진을 위해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함께하는 노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원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후원해 이불세트는 낙후된 주거환경에서 추운 겨울을 맞이해야 하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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