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대한민국 심장 자존심
독도는 대한민국 심장 자존심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1.10.24 17:00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가 보전해야 하는 보물이다.

고종황제 칙령 제41호 10월 25일 독도의 날 선포 121주년 기념일을 위하여
좌측부터 전 독도 경비대장 이광섭 경감, 전 경비대원들, 독도사랑 국민연대 박신철 회장. 정지순 기자
좌측부터 전 독도 경비대장 이광섭 경감, 전 경비대원들, 독도사랑 국민연대 박신철 회장. 정지순 기자
좌측부터 김재도 원로 사진작가 및 기자, 독도사랑 국민연대 박신철 회장. 정지순 기자
좌측부터 김재도 원로 사진작가 및 기자,  독도사랑 국민연대 박신철 회장. 정지순 기자
시민들 독도사진 전경에서 기념사진 중앙에 있는분 김명화 씨. 정지순 기자
시민들 독도사진 전경에서 기념사진 중앙에 있는분 김명화 씨. 정지순 기자

10월 23일(토)~ 27일(수)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와 주변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수호’ 홍보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10월 25일을 독도 국가기념일 제정 촉구을 위한 요청도 있다.

1900년 10월 25일은 대한제국의 고종황제 칙령 제41호를 제정 반포하였다.

이 칙령은 20세기 한반도의 자주권에 대한 칙령이며, 한반도의 영토를 확증하는 굳은 결심이었다.

대한민국은 대한제국을 계승하는 가운데, 구습의 하나인 왕정에서 시민의 국가인 공화정으로 변화하며 현재까지 그 정통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바뀌었고, 사회의 여러 가지 제도도 공화정으로 바뀌었지, 실제적으로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의 정통성에서 벗어나지 않는 정통정부라는 것을 대한민국 사람들은 모두 인정하고 있다.

동촌 해맞이 다리 독도수호 홍보사진들 설치하고 돌아보며 이광섭 경감과 전 독도 경비대원. 정지순 기자
동촌 해맞이 다리 독도수호 홍보사진들 설치하고 돌아보며 우측의 이광섭 경감과 전 독도 경비대원. 정지순 기자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는 “울릉을 울도로 개칭하고 성도(독도)를 관할한다.”라고 칙령 제41호에 명시하였다. 이것을 근거로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다수의 단체들이 10월 25일을 (독도기념일) 즉(국가기념일)로 제정하여야 한다고 무수히 많은 청원과 요구를 하였지만, 어찌 된 일인지 대한민국국회와 정부는 묵묵부답이다.

해맞이 다리위 독도수호 홍보사진 전시회를 돌아보는 시민들. 정지순 기자
해맞이 다리위 독도수호 홍보사진 전시회를 돌아보는 시민들. 정지순 기자
동촌유원지 10경길 해맞이 다리 주변에 설치된 독도 사진전시회 전경. 정지순 기자
동촌유원지 10경길 해맞이 다리 주변에 설치된 독도 사진전시회 전경. 정지순 기자
이광섭 경감 해맞이 다리위 설치된 독도사진들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을 하고있다. 정지순 기자
이광섭 경감 해맞이 다리위 설치된 독도사진들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을 하고있다. 정지순 기자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고종황제는 칙령 제41조를 통해 강원도 울진현에 속해 있던 독도를 울릉전도 및 죽도, 석도(독도)로 지정하며 울릉군의 한 부속도서로써 공식적으로 강원도에 편입 시켰다.

이 칙령의 내용을 근거로 일본이 1905년 시마네현에 독도를 편입시켰다는 주장이 틀렸다는 것이 증명된다.

‘독도’라는 이름은 1906년 울릉군수 심흥책에 의해서 처음으로 명명되었으며 1914년 대한제국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상북도에 편입되었다.

이후 2000년 4월 7일부터 행정구역상 주소를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 산1~산37로 지정했다.

독도에 대한 여러 가지 주장들이 난무하지만 문헌상에 나타난 내용을 바탕으로는 6세기 초엽(512년) 신라의 장군 이사부가 복속한 섬을 우산국의 영토라고 기록하고 있다.

일본이 주장하는 1951년 체결된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에는 독도가 일본의 영토로 인정받았다고 하는 내용은 대한민국의 평화선 근처에도 못 오던 패전국 일본이 승전국에 굽신거리며 구걸해서 겨우 끼워 넣은 문구에 불구하다.

이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에서 연합국 중 영국, 호주, 뉴질랜드가 독도는 한국 영토라고 강력하게 주장했고 미국도 동의를 했으나 일본의 구걸에 의해서 대한민국이 배제된 상태에서 체결된 조약이므로 대한민국의 존재 자체를 부정했을 경우에만 성립되는 이야기이다.

이렇듯 독도는 대한민국이 참석하지 않은 회의에 일본이 구걸해서 겨우 삽입해 놓은 문구이지 실질적으로 현재까지 독도에 한발도 못 내딛는 일본의 입장으로서는 자신들의 주장은 그저 골방에서 외우는 주술용 주문에 불과하다.

이런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해서 ( 독도사랑 국민연대 )는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고종황제에 의해 발표된 칙령 제41조에 의거하여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기념일로 정식으로 제정되기를 요구한다.

독도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동쪽 최전방의 대한민국 영토이다.

이 영토를 포기하라는 말은 국권을 포기하라는 말이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라는 말과 동일하다.

( 독도사랑 국민연대 ) 대한민국 국민들과 대한민국 정부에 10월 25일을 대한민국 공식 국가기념일로 제정할 것을 다시금 촉구한다.

주최 : 독도 사랑 국민연대, 독도 사랑 대구경북예술인회, 내 사랑 독도 회,

독도경비대장으로 수년간 근무한 현 대구중부경찰서 소속의 이광섭 경감은 정년을 몇 년을 앞두고 독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담긴 모습이 역력했다. 자비로 설치한 독도의 사진전시회 사진들에 대한 설명과 안내도 해주는 모습과 독도경비대원으로 근무했던 대원들이 찾아와 격려도 해 주는 옛정도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독도 사랑 국민연대 박신철 회장은 울릉군 독도 명예 주민이며, 본적이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이사부길 55번지 ( 2014.03.01. 등록) 전액 사비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했다.

또 한 박 회장은 교육과 홍보를 위해 대구 독도건축물 설치를 강력히 주장하며 학생들과 많은 분들이 견학하는 장소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대한민국 독도지킴이 독도 사랑 국민연대 박신철 회장과, 내 사랑 국민연합회 회원들은 매주(일) 오후 3시부터 대구 중구 동성로 주변에서 일본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역사 왜곡, 독도 망언, 규탄하는 집회를 25주째 집회에 이어 10월 31(일) 26회 집회가 있다고 한다. 시민들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사진전시회, 온 가족 다 함께 힐링코스로 동촌유원지 10경 길에 있는 해맞이 다리 주변의 독도사랑 사진전시회 등 가을 나들이로 좋을 것 같다.

해맞이 다리 입구 독도 사진전시회 홍보물. 정지순 기자
해맞이 다리 입구 독도 사진전시회 홍보물. 정지순 기자
설치된 독도사진중 경비대원들과 함께한 모습에서 맨 앞쪽이 이광섭 경감. 정지순 기자
설치된 독도사진중 경비대원들과 함께한 모습에서 맨 앞쪽이 이광섭 경감. 정지순 기자
동촌유원지 10경길 해맞이 다리 주변에 설치된 독도의 많은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정지순 기자
동촌유원지 10경길 해맞이 다리 주변에 설치된 독도의 많은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정지순 기자

(재)독도재단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중흥로 231 동양빌딩 9층, Tel 054-272-6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