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청도전통예술단 정기공연
제12회 청도전통예술단 정기공연
  • 예윤희 기자
  • 승인 2021.10.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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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을 지키는 청도예술인들
코로나19로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
행사 헌수막.  예윤희 기자
행사 헌수막. 예윤희 기자

 

16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청도읍성 민속촌 앞마당에서 제12회 청도전통예술단(단장 류인겸) 정기공연이 있었다. '군민과 함께하는 우리가락 우리소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되어 공연 관계자들만 입장할 수 있었다. 매년 1회 정기공연을 하는 이 행사는 지금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이어져 왔는데, 올해도 청도와 인근 대구의 공연자들이 출연해 행사를 무난히 마쳤다.

연화무.  예윤희 기자
연화무. 예윤희 기자
진도북춤.  예윤희 기자
진도북춤. 예윤희 기자

 

주요 내용은 청도 반시 예술단의 연화무, 대구 정형숙 무용단의 사풍정감과 진도북춤 공연, 류인겸 단장의 고고장구와 토속민요 공연이 있었고, 전수생들과 함께한 경기민요도 있었다.

재담소리 장대장 타령.  예윤희 기자
재담소리 장대장 타령. 예윤희 기자

 

특히 재담소리 장대장타령을 전수생들과 함께 선보여 좋은 공연이 되었는데, 아쉽게도 관람객이 없어서 안타까왔다. 그 외에도 피리독주(이상복), 청도아리랑, 각설이 난타 등이 공연되었다.

피리독주.  예윤희 기자
피리독주. 예윤희 기자

 

각설이 난타.  예윤희 기자
각설이 난타. 예윤희 기자

 

우리가락과 우리소리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번 공연은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전통예술단이 주관했으며,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9호 재담소리와 청도아리랑 보존회에서 후원을 했다. 

출연진 일동.  예윤희 기자
출연진 일동. 예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