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詩 터치 예술 협회, 이상화 고택 시 낭송회 열어
한국시(詩) 터치 예술협회 (회장 제니스 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구의 중심지 중구에서 2021 대구 문화재 야행 행사에서 시 낭송회를 열었다.
15일(금)과 16일(토) 저녁 6시 양일간 이상화 고택에서 열린 이번 시낭송회는 이상화 시인의 대표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비롯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시, 조국의 품과 같은 어머니 시 등 다양한 시들로 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가을의 서막에, 문화재와 밤의 정취가 어우러진 근대 골목에서 열린 대구 문화재 야행은 1910년대 격동의 시기, 수많은 사연을 품고 있는 근대 골목이 문화예술을 꽃피우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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