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낭희 수필가 『산사 가는 길· 2』 출간
조낭희 수필가 『산사 가는 길· 2』 출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10.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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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석 같은 산속 사찰 탐방기
조낭희의 산문집 『산사 가는 길·2』. 김정호 기자
조낭희의 산문집 『산사 가는 길·2』. 김정호 기자

대구의 중견 여류 수필가 조낭희 씨가 산문집 『산사 가는 길·2』을 출간하였다. 조낭희 수필가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계명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경북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작가는 2016년 『산사 가는 길』 1집을 출간하였다. 그리고 뒤이어 이번에 두 번째 『산사 가는 길·2』를 출간하게 되었다.

작가는 가톨릭 신자이다. 가톨릭과 불교는 유난히 교류도 많고 종교적 갈등을 겪지 않고 있다. 그래도 가톨릭 신자로서 전국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찰을 찾아다니면서 불교적 수행을 하고,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산사 탐방기를 산문 형태로 출간하였다.

조낭희의 『산사 가는 길』. 김정호 기자
조낭희의 『산사 가는 길』. 김정호 기자

2016년에 출간된 『산사 가는 길』에는 대구 팔공산 갓바위를 위시하여 52군데의 사찰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된 『산사 가는 길·2』에도 역시 청도 운문사를 위시하여 52곳의 사찰을 소개하고 있다. 두 권의 책을 다 합하면 104곳의 사찰을 소개하였다.

조낭희 수필가는 『산사 가는 길』을 쓰면서 단지 아름다운 사찰을 소개하는 것에서 벗어나 전국 명산에 숨은 듯이 있는 사찰의 분위기를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작가 특유의 문학적 필치로 서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조낭희 수필가는 한국문인협회, 대구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범어도서관 및 고산도서관 상주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2016년 발행된 『산사 가는 길』로 대구문인협회에서 수여하는 대구문학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저서로는 글쓰기 이론서로 『엄마, 쓸 게 없어요』, 『어머니를 위한 어린이 글쓰기 지도』, 산문집으로 『그리운 자작나무』, 『산사 가는 길』, 『산사 가는 길·2』 등이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사찰 탐방기가 아니다. 불자들도 미처 알지 못하는 숨은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그 속에서 수행 정진하는 스님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적고 있어 더욱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불제자도 아니면서 해박한 불교적 지식과 소양을 바탕으로 보석처럼 숨어있는 산속 사찰을 탐방하였다.

조낭희 작가의 『산사 가는 길』, 『산사 가는 길·2』을 전국 불제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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