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거리 제8회 '방천아트페스티벌' 열려
김광석거리 제8회 '방천아트페스티벌' 열려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10.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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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버스킹
김광석 길 야외콘서트 홀에서

10일 방천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청 후원으로 이루어진 제8회 방천아트페스티벌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야외 콘서트 홀에서 열렸다.  

방천아트페스티벌, 야외 콘서트 홀에서 라디오 버스킹 1부를 진행하고 있다. 박미정 기자
방천아트페스티벌, 야외 콘서트 홀에서 라디오 버스킹 1부를 진행하고 있다. 박미정 기자

 

이번 행사는 9~10일 양일간의 행사로,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굿바이 코로나 콘서트, 방천아트전시회, 리메이크 김광석, 라디오 버스킹, 대봉 핫피플 등 온라인 라이브 중계로 이루어졌다. 

방천문화예술회는 주로 대봉동과 방촌시장 일대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상인및 주민이 모여서 만들어 가는 비영리 예술문화 민간단체이다. 2012년에 모임을 결성하여 마을 벽화그리기, 공연 및 전시 축제, 아트 마켓 운영 등 다양한 마을 활성화 프로젝트에 힘을 쏟아왔다. 

방천아트페스티벌, 김광석거리 전경. 박미정 기자
방천아트페스티벌, 김광석거리 전경. 박미정 기자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라디오 버스킹을 첫 무대로 '리메이크 김광석', '스페셜 초청 콘서트'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인 방천아트페스티벌이 내년에는 코로나에서 벗어나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방천아트페스티벌 야외 콘서트 홀 전경. 박미정 기자
방천아트페스티벌, 야외 콘서트 홀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