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생활문인협회, 계간문예지 '시인부락' 가을호 발간
대구생활문인협회, 계간문예지 '시인부락' 가을호 발간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1.10.07 10: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을호에는 협회장의 창간 2주년을 맞는 문예지 발간사와 김환식 시인의 축사를 비롯하여 회원 50여 시인과 수필가들의 신작을 수록하고 있다.
시인부락 가을호. 여관구 기자.
시인부락 가을호. 여관구 기자.

대구생활문인협회(회장 김경홍 이하 ‘협회’)에서는 오랫동안 발간해 오던 '삶과문학'을 제23집으로 마감하고 계간 문예지 '시인부락'(2019년 가을호 창간)으로 창간한지 2주년이 되어 벌써 ‘시인부락 가을 9호’를 발간했다.

'시인부락' 이 계절의 시인들 사진.
'시인부락' 이 계절의 시인들 사진.

'시인부락'(2021년 가을 제9호)은 협회장 김경홍의 발행인과 수석부회장 여두홍과 김미화, 배숙연 시인은 편집인으로 수고하였으며 가을호에는 협회장의 창간 2주년을 맞는 문예지 발간사와 김환식 시인의 축사를 비롯하여 회원 50여 시인과 수필가들의 신작을 수록하고 있다.

'시인부락 가을호' 이 계절의 시인들 사진.
'시인부락 가을호' 이 계절의 시인들 사진.

특집으로 엮은 '시인의 삶과 문학'에는 (사)공정세상연구소 위원장이자 한일비교헌법학회 한국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신평 시인의 걸어온 역경을 생생하게 진술하고 있다.

'시인 깊이 읽기'에서는 김종관 시인의 자선시 6편과 고 박곤걸 시인이자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을 지낸 고인의 ‘향수, 삶과 동반하는 감성의 자산’이라는 주제로 지나온 삶을 엮어놓았다.

김경홍 협회장의 발간사의 맺는말에서 “<시인부락>은 창간호부터 21년 가을호(통권9)를 발간하기까지 편집진의 부단한 노력에도 적잖은 시행착오의 과정을 겪었습니다. ‘시인부락’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문호개방 등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옥고로 지면을 빛내 주신 필자님들과 정성 들여 매호 편집해 주신 모든 편집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