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촌 꽃단지에 여행객 발길 이어져
하동 북촌 꽃단지에 여행객 발길 이어져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10.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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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작물 등 볼거리 풍성해
하동 박 터널 길. 박미정 기자
북촌 박터널 길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3일 하동 북천에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북천 코스모스 메밀축제는 코스모스와 메밀을 재배해 농촌 전경을 아름답게 가꿔 도농교류 행사 성격의 지역 축제와 연계해 개최하는 대표적인 가을 꽃축제로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북촌 백일홍 군락지에 여행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북촌 백일홍 군락지에 여행객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박미정 기자
북촌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박미정 기자
북촌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박미정 기자

 

김용수 영농조합인 대표는 "예전처럼 풍성한 축제는 진행할 수 없지만 이번 꽃단지 개방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하동군은 "꽃단지 내 구역별 손소독재 비치, 방역공간 설치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북촌 희귀한 호박들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미정 기자
북촌 희귀한 호박들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