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천년의 역사가 숨 쉬는 곳, 화랑설화마을
화랑 천년의 역사가 숨 쉬는 곳, 화랑설화마을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1.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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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화랑설화마을,
화랑설화를 테마로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화랑설화마을, 벽천폭포 풍광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벽천폭포 풍광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화랑과 별의 설화를 테마로 한 관광테마공원인 영천 화랑설화마을은 신화랑풍류벨트에 조성한 레저복합형 문화공간이다. 김유신의 일대기를 모형으로 조성한 설화재현마을은 화랑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화랑마당과 고구려와의 전투를 재현한 낭비성 전투 체험이 갖추어져 있다. 

화랑설화마을 입구. 박미정 기자
화랑설화마을 입구. 박미정 기자

 

 

화랑설화마을은 풍월못, 벽전폭포, 공연장, 잔디마당 등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무엇보다 국궁체험장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실내에는 4D돔영상관과 신화랑우주체험관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체험하는 실감형 콘텐츠로 기존 관광시설과 차별화된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랑설화마을, 영상 체험관. 박미정 기자
화랑설화마을 내의 신화랑우주체험관. 박미정 기자

 

또한 영천시는 새로운 휴게 공간으로 정자와 파고다를 추가 설치했으며, 그린스테이션 2층에 카페 '카페모네'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화랑설화마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3주간 야간 개장도 운영한다.  

화랑체험마을, 국궁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활쏘기 체험을 하고 있다. 박미정 기자
 국궁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활쏘기 체험을 하고 있다.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