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올바른 보행으로 교통사고 예방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소속 이윤지 강사가 맡았다.
강의 내용은 보행 시 무단횡단의 위험성,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횡단보도 없는 곳에서 횡단방법, 보행신호 녹색점멸 시 횡단방법, 야간·우천 시 교통사고 예방법, 자전거·이륜차 안전이용 방법 등이다.
이번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은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구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시즌Ⅱ”의 일환이다. 지난해 대구시 교통사고 사망자 111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의 사망자가 54명으로 전체의 반 정도를 차지했다. 특히, 보행 시 31명중 16명이 무단횡단 하다가 사망한다며 아무리 바쁘더라도 반드시 신호등을 좌우로 확인하고 횡단보도 우측으로 걷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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