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노인종합복지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맞이 행사 열어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맞이 행사 열어
  • 박영희 (안젤라) 기자
  • 승인 2021.09.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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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노인종합복지관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전통놀이 행사에 앞서 기념 촐영을 하고 있다(가운데 이태훈 구청장).  박영희 기자

성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재경)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14일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의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 16일은 선배시민봉사단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꽃으로 장식한 떡배달 행사와 전통놀이 한마당, 17일은 추석맞이 특식 제공 순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대구지사와 선배시민봉사단, 이음봉사단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넸으며, 행사 간 안전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투호던지기를  하고 있는 탁구 회장 (박영선) .   박영희 기자
투호 던지기를 하고 있는 탁구동아리 회장 (박영선) . 박영희 기자
꽃바구니 봉사단이 꽃떡 담을 박스를 장식하고 있다.   박영희 기자
선배시민봉사단이 꽃떡 담을 박스를 장식하고 있다(왼쪽 조재경 관장). 박영희 기자

투호 던지기에 참여한 신옥수(영72)는 “오랜만에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겁다”면서 “비록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라며 희망을 전했다.

달서구청장(이태훈)은 “지속적인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슬기롭게 대처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재경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의 추석을 선사한 것 같아 기쁘다” 면서 “지역 내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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