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생활체육 걷기 교실
흥미로운 생활체육 걷기 교실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1.09.16 12: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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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제한된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소
생활체육 걷기교실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가슴을 펴고 걷기운동 하고있는 참가자들 모습. 정지순 기자
수성구 체육회 주관 생활체육 걷기교실에서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가슴을 펴고 걷기운동 하고있는 참가자들 모습. 정지순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체육회 주관 지난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 수, 만촌동 화랑공원에서 오전 10:20~11:20까지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걷기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5일(수) 전문 강사 김종호(새로e헬스커뮤니케이션 대표)씨 지도로 참가 신청한 1교실 15명 정원으로 걷기운동의 효과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생활체육 걷기 교실에서, 참가자들 모두 지도 강사의 교육에 진지하게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성구 체육회에서는 지난 8월부터 생활체육 걷기 교실 홍보 및 참가자 모집을 통해 신청한 시민들로 생활체육 걷기 교실을 만촌동 화랑공원에서 실시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대효과로 생활체육 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한 시민 체력향상과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시민들의 건강 생활체육 활동의 기반을 마련한다고 했다.

이날 맨발 걷기 전도사 양해동(72,대구트레킹연맹 자문)씨도 함께했다.

다리을 쭉 펴 종아리 부분과 엉덩이 부분 근육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 정지순 기자
다리을 쭉 펴 종아리 부분과 엉덩이 부분 근육을 강조하고 있는 모습. 정지순 기자
강의를 마치고 실제 걷기운동에서 화랑공원 트랙을 돌고있다. 정지순 기자
걷기 교실 강의를 마치고 실제 걷기운동에서 바른자세로 화랑공원 트랙을 돌고있다. 정지순 기자

김종호 지도강사는 걷기교실 강의에서 “무작정 많이 걷는다고 건강해지지 않는다”며 다리의 종아리 근육 부분이 중요하며 특히 엉덩이 부분의 근육은 최대한 키워야 한다고 했다.

◆ 1단계 보행 : 뒤꿈치 닿기

◆ 2단계 보행 : 발바닥 닿기 / 발끝을 많이 들어 올리고 뒤꿈치를 수평에 가깝게 지면에 착지한다. / 발뒤꿈치 부분을 먼저 땅에 놓이고 발 끝부분으로 동작을 해야 한다.

◆ 3단계 보행 : 발끝 떼기 / 발바닥 닿기에서 앞꿈치 닿기 단계로의 전환 시기를 늦춰, 뒤꿈치가 지면에서 빨리 떨어져 발 앞쪽에 체중이 오래 실리는 것을 방지한다. / 뒤꿈치를 지면에서 가능한 낮게 들어 발가락만이 아닌 앞꿈취 전체로 발을 밀어 떼기를 한다. / 안전하고 효과적인 3단 보행은 보폭이 넓고 뒷다리가 무릎이 완전히 펴지게 한다.

걷기운동 시 뒷다리의 무릎을 펴면 무릎 위쪽인 허벅지 앞쪽을 튼튼하게 하여 힘이 붙게 되면서 걷기시 보행을 효율적으로 힘차게 잘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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