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지킴이회 월 1팀 봉사활동을 하다
대구문화재지킴이회 월 1팀 봉사활동을 하다
  • 안영선 기자
  • 승인 2021.09.14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대구문화재지킴이회(회장 서상수) 월 1팀(팀장 류병천)회원 20여 명이 9월 13일 14시 부터 17시까지 경상감영공원에서 후반기 3차 문화재 교육과 봉사 활동을 펼치고 친교를 다졌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안영선 기자

류병천 팀장은 대구의 국보 제330호 대구 선화당 측우대에 대해서 교육을 했다. 선화당 측우대의 제작연대는 1770년(영조46)이지만 지금은 기상청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구 선화당 측우대는 측우대를 받치는 측우대 중에서 제작 연대가 확인된 유일한 것으로 1950년 초에 기상청으로 이관 되었다. 이후 선화당 앞에는 측우대만 모형으로 설치되어 있었는데, 2015년 12월 12일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상청에 소장되어 있는 측우기(보물 561호, 금영측우기) 모형을 제작 설치한 것이라고 했다.

선화당 앞에 있는 측우대. 안영선 기자

이어서 모명재, 두사충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안영선 회원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사충과 감영공원 이야기, 뽕나무 거리 이야기, 담티고개의 이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선화당과 징청각을 모니터링을 한 후 잔디밭의 잡초를 뽑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

잔디밭의 잡초도 뽑고. 안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