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노인회,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
영주노인회,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
  • 김교환 기자
  • 승인 2021.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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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반찬 행복도우미가 전하는 사랑과 함께 드세요.
어르신들께 밑반찬을 전달하는 모습. 영주시지회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회장 황기주)에서는 지난 8월30일(월)부터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밑반찬 지원은 경북경로당 광역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23개 시·군 어르신들께 11월까지 3개월간 총 9회에 걸쳐 지원을 하게 된다. 영주시는 재가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주 1회) 전달한다.

대상자는 일상생활에서 식사해결이 어렵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거나 노인성질환 등으로 타인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르신이다. 전달 경로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21명이 밑반찬 전달과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나 안부를 여쭤보고 밑반찬 지원사업에 대한 취지 및 간단한 주의사항 등의 교육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도시락 전달에 앞서 8월20일(금) 김월선 경북경로당 광역지원센터장 진행으로 사전 간담회와 도시락 지원업체를 방문해 안전과 위생에 관한 교육도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태의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소외감과 우울감이 심화되는 가운데 밑반찬 지원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노인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활동과 함께 안부 확인 등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르신들, 행복도우미가 전하는 사랑과 함께 맛있는 반찬 드시고 건강하세요.

 

행복도우미의 밑반찬 배달 모습. 영주시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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