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인협회, 코로나를 이겨내는 2021 대구문학제
대구문인협회, 코로나를 이겨내는 2021 대구문학제
  • 김황태 기자
  • 승인 2021.09.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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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란이 아무리 깊다 해도
대구문인협회 2021 대구문학제 열다.
대구 문인협회 2021 년 여름문학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기자
대구문인협회 2021 대구문학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기자

'대구문인협회(회장 심후섭) 2021 대구문학제'가 이지희 시인의 사회로 8일(수) 오후 3시~5시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많은 회원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문학제를 가져야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5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1부 배재혁 통기타 가수의 여는무대를 시작으로, 심후섭 회장 인사와 이상민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 등 내빈 소개에 이어 이동민 수필가의 '문학과 미술'이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2부 순서로 바리톤 김유한, 소프라노 이주희와 방종현 부회장의 축하 무대와 시상식 및 기념패 전달을 했다. 

2021 년 대구문인협회 신인상 수상자가 수상후 시상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2021 대구문학 신인상 수상자가 시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시상식은 대구문학 신인상에 당선한 5명에게 주어졌고, 첫 작품집을 발간한 회원 8명에게 기념패 전달과 신입회원 27명에게 회원증을 수여했다. 닫는무대로 황인동 시인의 오르간 연주와 노래로 '2021 대구문학제'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