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다양성위원회 출범
경북대학교, 다양성위원회 출범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1.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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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도모, 사회 화합 및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 문화 조성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가 다양성위원회를 출범하고, 대학 내 다양성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경북대학교는 8월 30일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제1기 다양성위원회 위원 임명·위촉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대 다양성위원회는 대학 내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 화합 및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설치된 총장 직속의 자문기구이다. 교수, 학생, 직원, 외부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경북대 김유경 교수가 맡았다.

위원회는 양성평등 촉진 등 다양성 보호에 관한 의견 수렴, 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관련 정책 자문 및 제안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별도의 T/F를 구성해 교내 다양성 현황 분석 등 관련 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홍원화 총장은 “서울대 다음으로 다양성위원회를 설치하게 되었다. 다양성위원회의 활동으로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바탕 위에서 창조적이고 건강한 대학 공동체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북대 다양성위원회 위원 위촉식. 경북대 제공
경북대 다양성위원회 위원 위촉식. 경북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