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시니어클럽, 돈가스 전문점 ‘돈&밥’ 개업
대구 수성구시니어클럽, 돈가스 전문점 ‘돈&밥’ 개업
  • 이배현 기자
  • 승인 2021.08.2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촌보성타운 상가1층(수성구 공경로 70)에서 영업 시작
7천원 짜리 돈가스 단일메뉴, 조만간 덮밥류 추가 예정
대구 수성시니어클럽은 지난 23일 만촌보성타운 상가 1층에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인 ‘돈&밥’ 개업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수성구청
대구 수성시니어클럽은 지난 23일 만촌보성타운 상가 1층에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인 ‘돈&밥’ 개업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수성구청

수성구 시니어들이 운영하는 돈가스 전문점 ‘돈&밥’이 문을 열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대구 수성구 만촌보성타운 상가 1층(수성구 공경로 70)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대구 수성시니어클럽(관장 전태수)은 지난 23일 ‘돈&밥’의 개업식을 했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수성구의회 의원, 수성시니어클럽의 일하는 노인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돈&밥은 대구광역시 2021년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 공모(창업 지원형)에 선정돼 보조금 5천1백만 원을 지원받아 창업한 사업단이다.

이 사업단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돈가스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돈가스 단일메뉴로 7,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조만간 덮밥류를 추가할 예정이다. 매장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포장도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돈&밥 사업단이 번창하여 고용창출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하고 “내년에도 시니어클럽 특성화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