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대구 고산골을 찾았다. 평일 휴일 할것 없이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공룡공원은 인적없는 적막 강산이다.
거대한 공룡조형물만 외롭게 소리치고 있다. 공원 길 우리를 뛰쳐나온 토끼 한마리 젖은 몸을 말리고 있다.
코로나 영향일까, 신도 들 발길이 뜸한 사찰 경내 계절 모르는 뭇 꽃들이 나그네를 반기고, 능소화 넝쿨사이로 신도 한분이 불심을 일깨운다.
공룡공원을 지나 좀더 산길을 오르니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폭포에 여름도 끝자락이 머문다.
거대한 공룡조형물만 외롭게 소리치고 있다. 공원 길 우리를 뛰쳐나온 토끼 한마리 젖은 몸을 말리고 있다.
코로나 영향일까, 신도 들 발길이 뜸한 사찰 경내 계절 모르는 뭇 꽃들이 나그네를 반기고, 능소화 넝쿨사이로 신도 한분이 불심을 일깨운다.
공룡공원을 지나 좀더 산길을 오르니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폭포에 여름도 끝자락이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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