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서 “경상북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 열린다
의성군서 “경상북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행사 열린다
  • 원석태 기자
  • 승인 2019.03.2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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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의성 금성면 수정리 일원
안동시 외 50여 단체 참가 예정

오는 21일 오전 10시 의성군 금성면에서 경상북도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화산중의 하나인 금성산 등산로 입구 주변 중심으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 시·군, 의회, 기관단체, 산림관계자와 지역민 1,500여 명이 식목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산벚나무, 마가목, 감나무 등 4,5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산불 예방 홍보 및 자연 보호 행사도 갖는다. 행사 후 식수 참여자에게 석류나무, 대추나무 등 묘목도 나누어 줄 계획이다

금성산(530m)은 사화산으로 한반도 최초의 화산으로 알려져 있고 조문국의 옛 도읍지로 금성산성이 남아 있어 해마다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이번 행사로 인해 수정사 및 등산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