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지회장 김동량)는 금년 들어서 두 번째 이사회를 28일 수) 안동노인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읍,면,동 분회장과 명예회장, 노인대학장, 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인사에 이어 각종 안건 토의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뤄진 가운데 사무국장(서광수}의 상반기 사업 및 활동실적보고와 하반기 사업 및 활동계획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지회 현안 사항과 기타 토의 시간을 가졌는데, 노인 종합복지관의 수탁문제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있었다. 관리기관이 어떻게 되든 노인복지관인 만큼 어르신들이 적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어야한다는 원칙에는 모두가 한목소리였다. 경로당의 운영비 보조금 집행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상급 노인회 기관에 납부하는 회비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노인회가 법정단체가 아닌 사단법인체로서의 한계점에서 오는 법 개정이라는 어려운 문제가 있음에 모두 공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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