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엉뚱한 수작
[유머] 엉뚱한 수작
  • 배소일 기자
  • 승인 2022.04.14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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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깐 거는,,

신호등에 걸려 잠시 정차 했다. 옆 차선에는 제법 화사한 여자가 운전했다. 

창을 내리라고 신호를 보냈다. 창을 내렸다.

​"시간 있으시면 저 앞에 가서 커피 한 잔 하실까요?"

여자는 아무 대꾸 없이 출발했다.

​공교롭게도 다음 신호등에서 다시 나란히 정차했다.

이번에는 나보고 창을 내리란다 내렸다.

​"병신아 니하고 똑 같은 거, 집에 가도 하나 있다"

아이구 더버라 와 이리 덥노! 완전 쪽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