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행복도우미, 먹다 남은 약 수거해 보건소 전달
청도군 행복도우미, 먹다 남은 약 수거해 보건소 전달
  • 예윤희 기자
  • 승인 2021.07.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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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는 약을 수거 후 보건소에 전달
그냥 버리면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

먹다 남은 약을 수거한 청도군 행복도우미들.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 제공
먹다 남은 약을 수거한 청도군 행복도우미들.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 제공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김영창) 소속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은 23일 각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먹다 남은 약을 모아서 청도군보건소에 전달했다.

 

평소에 소속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먹다 남은 약을 바로 버리지 않고 따로 모아 두었다가 행복도우미들이 수거해 이날 보건소에 전달할 수 있었다.

 

'남은 약을 쓰레기로 버리면 환경 오염은 물론 생태계 교란이 있어 남은 약을 바로 버리지 말고 따로 모아두라'는 홍보를 펼친 결과 많은 양의 남은 약을 수거하게 된 것이다.

 

각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은 그냥 버리지 말고 보건소나 인근 약국에 가지고 가도 받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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