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필과비평 11집 출간
대구 수필과비평 11집 출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07.20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수 수필문학의 정수
수필과비평 11집. 김정호 기자
수필과비평 11집. 김정호 기자

「대구수필과비평작가회의」(회장 김창수)의 동인지 『대구 수필과비평 제11집』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지난 7월 16일 오후 7시 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2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기념 파티가 열렸다.

기념 사진. 김정호 기자
기념 사진. 김정호 기자

「대구수필과비평작가회의」는 회원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대구에서 손꼽히는 순수 수필문학 단체이다.

출판기념회 전경. 김정호 기자
출판기념회 전경. 김정호 기자

지난해 제10집 출판기념회의 경우에는 약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자축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비교적 적은 수의 회원이 참석하였으나, 올해 동인지 출판을 자축하는 기념행사는 어느 해 못지않게 알차게 진행되었다.

수상자 격려. 김정호 기자
수상 회원 격려. 김정호 기자

김창수 회장 인사에 이어 사무국장 이홍선 님의 출판 경과보고, 신입회원 축하, 1년 동안 각종 수상자 및 수필집 출판회원 축하 등 다양하게 자축 파티가 진행되었다. 이윤희, 안치화 회원의 듀엣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수필집 출간 회원 격려. 김정호 기자
수필집 출간 회원 격려. 김정호 기자

이번에 출간된 『대구 수필과비평』은 부산 부경대학교 박양근 교수의 초대 평론, 이동민 평론가 및 조병렬 선생 등의 수필 이론이 앞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이어서 어려운 시기에도 붓을 놓지 않은 회원들의 주옥같은 60여 편의 글이 실려 있다.

축하 공연, 이윤희 안치화 회원. 김정호 기자
이윤희, 안치화 회원의 축하 공연. 김정호 기자

김창수 회장은 내년에는 코로나 시대가 종식되고 더욱 알찬 동인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다짐을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