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세요~~~아로니아 주스 한잔!
젊어지세요~~~아로니아 주스 한잔!
  • 김차식 기자
  • 승인 2021.07.1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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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안토시아닌의 항산화성분을 가진 자연계 최고의 과육
세포 노화를 막고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알려진 건강식품
아로니아 주스. 김차식 기자
아로니아 주스. 김차식 기자

명의 허준이 동의보감에서 밝힌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다‘는 건강법이 있다. 좋은 약을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게 좋다는 뜻이다. 제철에 생산되는 과일 음식 섭취로 건강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돼 그 영향이 아직 지표로는 확인되지 않으나 타격은 상당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4차 대유행과 폭염에 기진맥진한 우리 심신을 회복시켜 주는 데 도움이 될 아로니아 주스이다.

아로니아(Aronia)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관목의 과일이다. 열매의 크기는 블루베리와 비슷하며 표면이 가죽처럼 매끄럽고 단단하다. 당도 자체는 높으나 강한 떫은맛과 신맛이 있어 단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안토시아닌(Anthocyanin)에 주범인 탄닌(Tannin: 떫은맛을 내는 폴리페놀 생체분자의 한 종류) 등이 내놓는 떫은맛과 쓴맛 성분들이 높은 당도를 덮어버린다. 과육은 수분이 적어 퍼석한 감이 느껴진다.

초코베리(Chokeberry), 킹즈베리(King’s berry)라고도 불린다. 초코베리 명칭은 ‘숨이 막히다’라는 영어의 Choke에서 온 것인데, 열매를 날 것으로 먹을 때 쓰고 시큼한 맛으로 숨이 막히는 느낌을 준다고 지어진 명칭이다. 킹즈베리는 중세 동유럽에서는 이 열매를 왕과 귀족들이 즐겨 먹었다고 불러졌다.

폴란드에서는 고기가 주식인 식습관 때문에 국민들의 심혈관 질환자가 많아 사망자가 많이 발생했다. 1980년경부터 폴란드 정부에서는 아로니아 재배를 장려했다. 전 국민이 즐겨먹는 국민열매가 되었다고 한다. 그 결과 심혈관 질환의 사망자 수가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추측했다. 아로니아는 1986년 우크라이나체르노빌 원전사고 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과일로 유명하다.

브라질이나 남미에서도 생산이 되고 생산량의 80%이상 폴란드에서 생산된다. 우리 동양에서는 이 열매를 먹으면 늙지 않는다고 하여 “불로매”라 불리만큼 명성이 자자하다. 늙지 않은 열매라 부른다.

아로니아의 항산화 영양소인 안토시아닌 함량은 현존하는 식물 중 최고를 자랑한다. 아사이베리 보다 5배 이상 많다. 아로니아의 효능은 보랏빛 안토시아닌의 항산화성분이다. 아로니아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동일한 보라색 과일인 포도의 12배, 블루베리의 7배, 아사이베리의 5배, 포도의 80배, 복분자의 20배의 강력한 항산화덩어리를 가진 과육이다. 베리 중의 베리이다.

꾸준히 복용하면 노화의 찌꺼기인 활성산소를 없애주어 노화 예방, 체지방분해,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 강하, 체지방 분해, 혈관 탄력 유지 등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눈 건강에도 좋으며 시력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천연 눈 영양제이다. 또 나이가 들면서 피부탄력을 유지 시켜주는 콜라겐이 파괴되면서 피부가 늘어나는데 이 콜라겐의 파괴를 막아주는 효능도 있다. 우리가 먹어야하는 팔방미인의 열매이다.

아로니아 재배 시 가뭄이나 벌레, 질병에 내성이 있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병충해가 없다. 생 과육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 탄인 성분이 있어 떫은맛이 있다. 냉동으로 먹으면 좋은데, 냉동 보관 상태일 때는 3개월을 넘기지 않으면 좋다. 분말가루, 청, 음식 등의 다양한 요리에 넣어 먹어도 좋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수용성이다. 물에 섞어 먹으면 몸에 흡수가 잘된다. 1일 권장 섭취량은 가루는 15g, 생 과육은 20~30알이다.

■아로니아 주스 만들기

아로니아(왼쪽), 바나나, 요구르트, 얼음 재료. 김차식 기자
아로니아(왼쪽), 바나나, 요구르트, 얼음 재료. 김차식 기자

◯재료 및 장비

아로니아 70g, 바나나 1개(180g), 요구르트 1병(65ml), 우유 2과1/2컵(300ml), 얼음 약간, 꿀 약간, 핸드블랜드나 소형 믹서기

*개인 취향에 따라 재료 양을 조절이 가능하다.

◯만드는 방법

1. 아로니아 70g를 과일 세정제나 식초 1방울 떨어뜨려서 씻어준다.

아로니아 재료를 넣어 갈기. 김차식 기자
아로니아 재료를 넣어 갈기. 김차식 기자

2. 소형 믹서기나 핸드블랜드에 갈기 한다.

(아로니아는 작은 씨가 있어 곱게 갈아주어야 먹기가 편하다.)

3. 아로니아가 갈아진 용기 안에 요구르트 65ml와 우유 300ml를 넣는다.

재료를 갈기 위해 다 넣음. 김차식 기자
재료를 갈기 위해 다 넣음. 김차식 기자

4. 잘 익은 바나나 1개를 큼직하게 썰어서 넣는다.

(바나나는 떫은맛을 중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5. 부드럽게 갈기 한다.

(개인 취향에 따라 꿀을 넣는다.)

소형 믹서기로 혼합 재료를 갈기 한다. 김차식 기자
소형 믹서기로 혼합 재료를 갈기 한다. 김차식 기자
아로니아 주스가 완성. 김차식 기자
아로니아 주스가 완성. 김차식 기자

※주스 제조 시 주의사항 & Tip

*아로니아를 냉동실에 꺼낸 것은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살짝 녹여서 사용하면 좋다.

*바나나는 잘 익은 것 일수록 당도가 높아서 훨씬 맛이 좋다.

*소형 믹서기, 핸드블랜드로 재료를 다 넣고 갈 때, 거품이 일어나는데 주의해야 한다.

*바나나와 요구르트를 넣어 주면 주스가 떫은맛이 없애주고 부드러운 단 맛이 나게 한다. 또 다이어트에 포만감이 있어 좋다.

*기호에 따라 추가하고 싶은 과일이나 야채를 넣어도 된다.

*탄닌 성분 때문에 빈속에는 위장 질환이 유발 우려, 식간사이나 식후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꿀은 기호에 맞게 넣어준다.(단 맛이 싫으면 넣지 않아도 된다.)

※주의할 점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체질적으로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간혹 구토, 더부룩한 느낌을 가진다. 또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그래서 철분 복용 자나 임산부 등은 식후 30분 이후에 먹는 것이 좋다.

※아로니아와 아사이베리의 차이점

아로니아와 아사이베리는 검은 포도 알처럼 둥글둥글하게 비슷하게 생겼다. 이름도 ‘아’로 시작해서 비슷한 과일 같지만 전혀 다른 과일이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 자생하는 생명의 샘이라 불리는 ‘아사이’라는 야자나무의 열매를 말한다. 수세기 동안 아마존 지역 원주민의 만병통치약과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이용 했다. 아로니아가 아사이베리 보다 안토시아닌이 5배 이상 많다.

베리류의 왕은 아로니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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