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활동으로 2년 연속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수상
황기호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도시보건위원장)이 지난 14일 수성구의 미래인재들에 대한 교육에 쓰달라며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황기호 의원(범어2·3동, 만촌1동)은 “미래의 주인이 될 인재를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한다”라고 취지를 밝히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과 배려로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황기호 의원의 장학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9월에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1백만원을 기탁하였다. 수성구의회 친목회장인 황 의원은 작년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하는 근무자들에게 친목회 명의로 성금 2백5십5만768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넉넉하지 않은 구의원의 생활 형편에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매년 1백만원씩 성금을 내놓기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어려운 가운데 이웃을 돕는 십시일반의 봉사 정신이 몸에 밴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는 이유다.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3년 10월 10일 설립되어 현재까지 56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518명의 학생에게 5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매년 하반기 성적우수, 모범, 희망(저소득), 특기 장학생 선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미래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황기호 의원은 2017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8년에는 대상에 선정되어 2년 연속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평소 황 의원이 구민들의 생활불편사항 개선, 민원 해소, 정책 발의 등 기초의원으로서 성실하게 활동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외에도 ‘2020 제4회 대한민국 휴먼리더대상’ 지방자치지역발전부문 대상, 제26회 가스안전대상’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표창, 치안활동 봉사로 대구지방경찰청장 감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지역주민들은 황 의원을 ‘부지런한 의원’으로 평가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 달라”는 주문도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