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 스마트원예 및 치유 체험과정 개강
경북농민사관학교, 스마트원예 및 치유 체험과정 개강
  • 석종출 기자
  • 승인 2021.07.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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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을 이용한 농촌 고부가가치산업 확대
4차 혁명시대의 농업분야를 개척할 인재 양성
계명대학교에서 개강식을 마친후 기념촬영. 석종출 기자
계명대학교에서 개강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 석종출 기자

농어업인 전문 교육기관인 경북농민사관학교(학교장 조흥구)에서는 14일 오전 10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에서 교육생 및 참여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원예 및 치유체험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치유농업은 체험농업에서 한 걸음 앞서가는 분야로 작물의 생장, 개화, 결실 과정에서 식물과의 교감으로 안정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회복하고 희망과 꿈을 이루어가는데 심리적인 도움을 받는 농업분야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치유농업센터를 유치하여 치유농업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으며,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도 도정 정책에 발맞추어 계명문화대학교와 협업을 통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미래치유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스마트 원예 및 치유체험 과정을 계명문화대학에서 교육과정을 개강하여 지역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교육생들도 이번 교육을 통해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흥구 학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미래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하여,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 연구하여 새로운 농업부분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고, 도정 정책에 맞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농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교육기간은 7월부터 12월 까지 매주 총 80여 시간의 교육으로 계명문화대학 원예관에서 복지원예, 치유원예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