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7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열려
세뿔투구꽃 등 다양한 희귀식물도 만나볼 수 있어
세뿔투구꽃 등 다양한 희귀식물도 만나볼 수 있어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7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2021년 지역상생을 위한 여름꽃전시회’를 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상설전시장 및 야외 전시장에 전시한 여름 꽃은, 자생 여름 꽃 63종, 양치식물 25점 등이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분홍바늘꽃, 큰바늘꽃, 금강초롱꽃, 백부자, 나도승마, 선모시대, 해오라비난초, 금꿩의다리, 세뿔투구꽃 등 다양한 희귀식물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7월 22일을 시작으로 여름 봉자페스티벌이 열리며, 여름꽃전시회 관람뿐만 아니라 전시원에서 털부처꽃 등 다양한 여름 꽃이 펼쳐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우리 자생식물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자생 여름 꽃과 양치식물 전시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방역지침 준수와 함께 방문자센터 입장 시 손소독과 발열 체크 후 관람이 가능하다. 여름 꽃 전시물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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