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지역 상생을 위한 여름 꽃 전시회’ 개최
‘2021년 지역 상생을 위한 여름 꽃 전시회’ 개최
  • 이원선 기자
  • 승인 2021.07.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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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을 맞아 7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열려
세뿔투구꽃 등 다양한 희귀식물도 만나볼 수 있어
자생 여름 꽃 전시장 전경.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자생 여름 꽃 전시장 모습.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세뿔석위.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세뿔석위.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7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2021년 지역상생을 위한 여름꽃전시회’를 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상설전시장 및 야외 전시장에 전시한 여름 꽃은, 자생 여름 꽃 63종, 양치식물 25점 등이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분홍바늘꽃, 큰바늘꽃, 금강초롱꽃, 백부자, 나도승마, 선모시대, 해오라비난초, 금꿩의다리, 세뿔투구꽃 등 다양한 희귀식물도 만나볼 수 있다.

분홍바늘꽃.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분홍바늘꽃.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양치식물 전시장 모습.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양치식물 전시장 모습.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한편, 7월 22일을 시작으로 여름 봉자페스티벌이 열리며, 여름꽃전시회 관람뿐만 아니라 전시원에서 털부처꽃 등 다양한 여름 꽃이 펼쳐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우리 자생식물의 다양성과 가치를 알리고자 자생 여름 꽃과 양치식물 전시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방역지침 준수와 함께 방문자센터 입장 시 손소독과 발열 체크 후 관람이 가능하다. 여름 꽃 전시물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