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시민 환경감시단 운영
상주시, 시민 환경감시단 운영
  • 김항진 기자
  • 승인 2021.07.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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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오염우심지역 및 취약시설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염 우심지역 및 취약시설에 대한 환경오염행위의 사전예방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상주시 자연보호협의회와 시민 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

읍면동별 7~10인으로 구성된 시민 환경감시단은 관내 축산시설 가축분뇨 적정보관 여부, 시설하우스 유류탱크 노후화 여부, 불법 소각 등 중점 7개 분야의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연말까지 월 1회 정기점검하고 우수기 및 취약지 특별점검을 수시로 실시한다.

또한, 환경오염행위를 유발할 수 있는 각종 사업장 및 농가에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한 환경지킴 가이드 전단을 제작·배포하고 관리·준수사항을 안내하여 주민 의식 개선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환경 오염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