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과기부 ‘오픈랩 육성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
경북대, 과기부 ‘오픈랩 육성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1.07.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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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오픈랩) 육성지원 사업’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오픈랩) 육성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산업연계 대학 Open-Lab 육성지원 사업’은 대학 연구실을 Open-Lab으로 지정해 지역 산업체에 대학 보유기술·인력을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선정되어 경북대는 약 18억원을 지원받아 대학의 우수기술을 지역기업과 연계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경북대가 구성한 오픈랩은 ▷세계 최고 제품 생산을 위한 차세대 LAMP 분자진단법 진단 성능 고도화(수의학과 박최규 교수) ▷활성산소종 제거기반 테라노시스 실용화기술 개발(의학과 장용민 교수)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위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코호트 연구(응용생명과학부 신재호 교수) ▷IoT기반 상하수도시설 스마트 모니터링 관리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연구산학처 박춘욱 교수) ▷광섬유 접합 및 WDM 패키지 비파괴 측정 장치 개발(전자공학부 전만식 교수) ▷환경인지기반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메카넘휠 방식 고하중 팔레트 로봇 개발(전자공학부 박순용 교수) 등 총 6개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략산업 비전과 정책 방향에 따른 핵심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게 된다.

총괄책임자인 김지현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주력산업과 직접 연계되는 바이오 및 IT 분야의 오픈랩과 지역 혁신플랫폼 구축 지원을 통해 지역의 경제적 성과와 일자리 창출에 경북대가 지역혁신 핵심 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대학교 본관(복현관) 전경.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 본관(복현관) 전경. 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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