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대경권 대학원격교육 활성화 성과공유회 개최
경북대, 대경권 대학원격교육 활성화 성과공유회 개최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1.07.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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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대구그랜드호텔,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주최·주관

경북대(총장 홍원화)는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7월 7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격교육 활성화와 미래교육 체재 전환에 대비한 대학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총 10개의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지정한 바 있다. 대구·경북권역에는 경북대와 대구보건대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권역 내 36개 대학이 협력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는 컨소시엄 대학과 협력대학 등 총 16개 대학이 참여해 1차년도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원격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 축사, 김정일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장 환영사,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 격려사를 시작으로 △대학의 원격교육과 미래(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 △대구·경북권역센터의 성과 및 추진계획(김정일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장) △효율적인 대학콘텐츠 개발 인프라 구축 방향 및 비전(양재윤 한국방송통신대 팀장) △원격교육 운영 우수 사례(김종찬 영남대 팀장) △권역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 활용 학습 관리 플랫폼 활용 안내(지형운 자이닉스 책임컨설턴트) △대학의 원격수업에 대한 저작권 이슈와 가이드 등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정일 대구·경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코로나 이후에 펼쳐질 초연결 교육의 시대에 허브 역할을 경북대가 성실하게 수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형태의 원격교육이 차근차근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경권 대학원격교육 활성화 성과공유회. 경북대 제공
대경권 대학원격교육 활성화 성과공유회. 경북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