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한민국 서당문화 한마당 대회
제19회 대한민국 서당문화 한마당 대회
  • 방종현 기자
  • 승인 2021.06.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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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문화

제19회 대한민국 서당문화 한마당 대회

 (사)한국전통 서당문화 진흥회는 남원시와 함께  ‘천년의 서당, 사람다움의 붓으로 오늘을 그리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19회 대한 민국 서당문화 한마당' 시상식을 지난 5월 22일 백범 김구선생 기념관에서 거행했다.

예선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동영상으로 심사하고, 본선은 5월15일 서울 중구 소월로 91 안중근 기념관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참가 분야는 휘호(글쓰기), 제술(글짓기), 강경(글 읽기) 총 3개 부분에 총 1천450 명이 응시했다.

서당문화 한마당 대회에 참가한 대구 성균관 유도회 회원  문병달 제공
서당문화 한마당 대회에 참가한 대구 성균관 유도회 회원 (유도회 제공)

 

3개 부분 종합대상인 수(首) 장원(壯元)은 강경(글 읽기) 부분에 응시한 성균관 유도회 대구광역시본부 이철하(李澈河) 외 10명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대표자 이철하 씨에게 장원급제 복장으로 어사 화관 씌워 주고 대통령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크게 축하했다.

어사화를 한 이철하 장원 급제자  문병달 제공
어사화를 한 이철하 장원 급제자 (유도회 제공)

출전자는 회장 이철하, 총무 김성선, 회원 김형식, 김택상, 김상만, 김중곤, 김경원, 조익 목, 백의 환, 이홍자, 권 분자 등 11명의 출전했다. 지도교수로 이갑규 씨가 맡고있다.

창송대회에 참가한 성균관 유도회 회원  문면달
창송대회에 참가한 성균관 유도회 회원 (유도회 제공)

장원을 한 이철하(수성구 시지 76세) 씨는 성균관 유도회 대구광역시 본부(회장 구본식) 소속으로 이 시대 최고 선비 상이다.

대통령 상 수상 상장  문병달 제공
대통령 상 수상 상장 (유도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