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는 매년 신도들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여러분의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는 6월 20일(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김종원 담임목사는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을 비추어 볼 때 코로나19로 인하여 혈액수급에 차질이 있고 긴급한 수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금도 혈액보유량은 3일분 미만으로 혈액 수급 위기상황”이라며 “지역사랑, 생명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여러분의 헌혈만이 우리의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말씀하며 헌혈이 가능한 신도들은 당일 예배가 끝나고 식사 후 신분증을 지참 교회 앞마당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라고 말씀을 하셨다.
헌혈 전 준비사항으로서는 ▶신분증 필수 지참(스마트폰에 저장된 이미지 사용불가) ▶아침식사, 충분한 수면 후 참여 가능 ▶고지혈증, 항히스타민제(비염 등), 혈압약, 당뇨약 복용 중에도 가능 ▶감기약, 아스피린 복용 : 3일 후 가능(단 종합감기약은 1일 후) ▶피부약 : 1주일 후 가능(약 종류에 따라 판단) ▶최근 한 달 이내에 해외를 다녀오신 분은 헌혈 불가하다. 헌혈을 주관하고 있는 경산중앙교회 소속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서는 헌혈에 동참하신 성도들에게는 ‘헌혈증서’를 즉시 발급하니 현장에서 발급한 헌혈 증서를 접수처 앞 기부함에 넣어 주시면 두 번의 기부가 된다고 권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산중앙교회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그리고 경산 월드휴먼브리지 등의 협력으로 이루어진다.